[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하향 조정으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변화된다. 우선 방역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국민 일상과 방역의료체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위기단계를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코로나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드디어 진정한 엔데믹을 맞이했으며, 이제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에 일부 남아있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또한 코로나 확진자 격리 권고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삽교읍 ▲고덕면 ▲덕산면 ▲오가면 ▲대흥면 ▲봉산면 ▲광시면 ▲신양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12곳을 방문해 결핵 노인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추진되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되고 검진비는 무료다. 검진 방법은 흉부 X선 촬영으로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가래)검사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감염취약시설 28개소와 전 보건기관에 KF마스크 등 3종 방역물품을 배부했다.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작년 8월부터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었지만,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어 확진자 집단발생을 우려해 마련됐다.아울러, 보건소는 시설 방역관리자에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시로 방역과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29일부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검진 서비스는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결핵은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결핵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시는 고령층, 발병 위험군,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집단 등을 우선적으로 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되는 독감의 전국적인 유행에 대응하고자 군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며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독감 및 급성 호흡기 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로 인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독감 유행이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함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을 원인으로 간주했다.주요 감염병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했다.이에 선별진료소를 활용했던 유전자증폭검사(PCR) 대상자는 지난 1일부터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지역 내 코로나19 검사(RAT, PCR)가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당진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고위험군 보호가 유지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되며 입원 치료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시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이로써 2022년 상반기 평가 전국1위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 대상 5개 분야, 9개 항목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1월 1일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유성구 선별진료소는 2020년 2월 10일부터 운영, 코로나19 대응체계의 개편(보건소 기능 정상화, 일반 의료체계 전환)으로 1421일간의 여정을 마쳤다.이는 지난해 6월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춘 대응 수준에 따른 후속 조치다.다만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 경계 기간 동안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홍역에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인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7~21일로 평균 10~12일이며, 감염 시 발열, 구강 내 병변(Koplik's spot), 전신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최근 동남아·중동·아프리카·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국가 간 교류 및 해외 방문의 기회 증가로 국내에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020년 2월 임시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3년 11개월간 운영해 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12월 31일 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종료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수준은 유지하되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한 조치다.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방역당국은 유행 가능성을 우려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감염증의 확산을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 생활 주변의 많은 것들이 보호되고 통제되었다. 우리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교사인 나도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게 3년 가까이 보호 및 통제가 일상화됐다가, 2022년 하반기부터 차츰차츰 완화되거나 사라지기 시작했다.학교 현장도 마찬가지이다. 제일 먼저 학급에서의 모둠 활동이 가능해졌다. 동시에 조용하기만 했던 쉬는 시간도 달라졌다. 교실과 복도가 조금씩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이후 현장체험학습 실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악기 연주 수업, 점심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1월부터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데 따른 조치다.주요 변경 내용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속 지원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 한 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3년 4개월 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오는 31일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문을 닫는다.질병관리청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0명에게 웹 조사 방식으로 ‘감염병 관련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83.5%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했다”고 답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개인 일상 회복했다”에 81.6%가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과 관련해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흔히 계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과 몸살·기침을 동반한다.시는 예방접종 독려와 함께 인플루엔자 일일 감시 의료기관 7곳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지난 10월부터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 추세다.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시장이 대전으로 1차 이전을 마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1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기상산업 기술이 대전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8명 모집에 414명이 응시, 이 중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1명이 3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과 관련해 “단 기간에 높아진 시민교향악단의 위상”이라고 평가하며 “높아진 위상만큼 감독과 단원들의 지원에도 소홀함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순회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중증장애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바다생물 관찰하기, 수중발레 공연 관람하기 등 경험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개개인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특히 보행과 이동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휠체어 장착이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이어 올해도 134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했다. 지정 필수 요건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생활 방역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당진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정 요건 중 한 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한편, 3개 요건을 충족한 업소에 대해서는 '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4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시는 현재까지 총 299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70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선정 절차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이 보령시보건소 위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지정 요건을 확인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송년회 등 모임이 많고 연말을 맞아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공주시가 지정한 곳이다.현재까지 지정된 공주시 안심식당은 총 261개소로, 시는 지속해서 안심식당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업소를 발굴할 계획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은 소비자가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